지난 11월16일(토) 오전 10시부터 성내어울터에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강동구 보건소의 협업 아래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하기 위해 모인 청소년과 봉사자들은 만남에서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든 활동부터 마무리까지 안전하게 진행했다.
▲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단체사진이날 행사는 박진례 강사(생명존중 전문강사)의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과 퀴즈, 피켓만들기,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율을 하는 박진례 생명존중 전문강사청소년들과 봉사자들의 소통과 협업으로 피켓을 만들었는데 만4세 여아의 그림과 해석이 많은 사람들 마음에 울림을 주고, 짧은 교육이지만 얼마나 큰 효과를 주는지 실감하게 했다.
▲ 만4세 여아의 그림과 해석선창과 후창으로 이루어진 거리 캠페인은 오가는 사람들 얼굴에 미소를 만들어 주고,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캠페인 물티슈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라는 문구는 마음속에 따스함을 전달해 주었다.
▲ 생명존중 캠페인 물티슈를 나누어 주는 박병규 총회장박병규(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총회장은 “요즘 청소년들의 자살이 심각한 이슈로 대두 되고 있는 만큼, 오늘 이루어지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이 우리 모두에게 '생명이 소중하다'라는 것을 마음 깊이 느끼게 해 주고,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며 인사말을 하고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달과 함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A씨(여)는 "강동구 보건소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행사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생명의 전화 109(한 명이라도 자살이 없도록 구하자~)를 꼭 기억해 주길 바랍니다." 고 말했다.
생명의 전화 109를 오늘 처음 알았다는 참여자들의 말에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오늘 교육을 받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봉사자 모두는 '생명 지킴이'가 되었고, 생명 지킴이는 [긍정적인 생각하기. 나 사랑하기. 관심갖기. 괜찮니? 물어보기. 생명은 소중하다.] 등을 크게 외치며 앞으로 할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하고 다짐하며, 뜻 깊은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
[내란 재판] 윤석열, 31일 재판 내내 '증인 김성훈' 쳐다봐… 김건희 텔레그램 제시되자 발끈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통령 호위무사'로 불렸던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마주하자 특검에서 진술했던 내용을 미묘하게 바꿨다. 이날 쟁점은 윤 전 대통령이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보안처리된 전화) 삭제를 지시했는지 여부였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차장이 증언할 때마다 고개를 돌려 그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