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 국내 선교부, 국제의료협력단(대표 김병선) 국내팀은 임실 지역 조월마을, 월성마을을 찾아 군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수병원 의료선교봉사는 임실 삼덕교회(담임목사 김윤배)와 협력해 정보교류 및 거동불편자 등 진료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예수병원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유방갑상선혈관외과, 산부인과 전문 의료진이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임실군 조원경로당에 모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와 의료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며, X-ray 초음파(갑상선,유방), 물리치료, 산부인과 검사 등 여성 질환 및 통증 완화에 중점을 두어 진료를 실시했다.
국제의료협력단 이정후(재활의학과) 팀장은 “평소 여러 사정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민을 돌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예수병원 국내 선교부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