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8일(월) 외래동 1층 로비에서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 주요 임원진이 참석 한 가운데 연말을 맞아 ‘2025 건강 기원 희망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원광대학교병원 외래동 1층 로비에 자리한 건강 기원 희망 트리는 환자, 내원객 및 직원들의 건강과 2025년 한 해 희망을 기원하는 교직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매년 빠지지 않고 열리고 있는 희망 트리 점등식은 종교의 울을 뛰어넘어 원광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우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기독교와 천주교의 사랑과 원불교의 은혜를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희망의 상징으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희망 트리’에는 짧은 글귀 하나로도 좋은 기억 속,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적어 매달 아 주렁주렁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포스트잇 트리와 먼 훗날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포토존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주목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각박해져 가고 있는 요즈음 세태 속에서도 환자의 건강과 감사의 은혜를 기원하고 빛바랜 한 장의 사진에서 추억을 더듬으며 웃음을 짓는, 희망 트리가 되길 염원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입원 환자들과 내원객에게 오는 새해는 건강의 희망을, 우리들 곁 소중한 인연들에게는 감사와 소망을 기원하는 따스한 희망 트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