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청년내일재단은 18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청년들이 서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2024 지역청년 소통과 만남 간담회’를 개최했다.
ㅇ 간담회에는 20~30대 대학생 및 직장인, 청년 자영업자, 신혼부부 등 다양한 연령·분야의 청년 약 200명이 참석해 재단 이사장인 이장우 시장과 가감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ㅇ 충남대학교 통기타 동아리‘카포’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시작한 간담회는 ▲청년지원사업 ▲보육 ▲일자리 ▲소상공인 ▲결혼 ▲주거 ▲문화 등 청년들이 특히 궁금해하고 관심 있는 분야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ㅇ 청년들은 청년정책 홍보 채널 확대, 청년 자영업자 소통 창구 마련, 대전시만의 특화된 청년 지원 정책, 청년 주도의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대전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재단을 만들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대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지원 제도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정책 추진의 원동력”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과 더불어 결혼부터 출생, 보육 등 생애 주기별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정착하고, 다른 지역 청년들이 대전에 살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재능 있는 학생이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월세나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 해주는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