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은 유세 과정에서 백악관 복귀 첫날부터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겠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밝혔다.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불법 이민자 추방을 위해 국가비상사태 선언과 군사 동원이 계획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는데, 트럼프 당선인은 이 글에 "사실이다"라는 댓글까지 달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에서 이민세관단속국장 직무대행을 맡은 톰 호먼을 불법 이민 문제 총책임자로 내정했다.
그러나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가 대규모 이민자 추방에 나설 경우 인권 단체나 이민자단체 등이 법적 다툼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정권 인수팀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날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개시할 계획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작전을 위해 "취임 첫날만 독재자가 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