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8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MBC 대장금파크’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기온 저하로 난방 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주요 시설에 대한 예방 점검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안기승 서장을 비롯해 예방대책팀장, 백암119안전센터장, 관계인 등 8명이 참여했다.
‘MBC 대장금파크’는 약 5만 평 규모의 우리나라 최대 오픈 세트장으로, 다수의 목조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인접 건물로의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장소다. 특히, 이곳은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철저한 화재 예방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목조 건축물 화재 시 초기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하고, 옥·내외 소화전과 소화기 등 비상 설비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대규모 인원이 방문하는 촬영장 특성을 고려해 비상 대피 경로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안기승 서장은 “대장금파크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화 자산인 동시에 목조 건축물이 많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의 철저한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다. 소방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대장금파크뿐 아니라 관내 주요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 관리 강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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