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 경남오픈전국줄넘기선수권대회, 성료
  • 원점조 경남본부장
  • 등록 2024-11-18 10:26:48
  • 수정 2024-11-18 10:29:30

기사수정

'2024 경남오픈전국줄넘기선수권대회'가 1116일 창원시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사) 한국줄넘기지도자협회 경남연합회(회장 구민재)가 주최·주관했으며, 2,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연출과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였다. 특히, 많은 참가자가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을 아우르는 공정한 심사로 주목받은 이번 대회는 줄넘기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실력 있는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낼 기회를 마련했다.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한 시상식에서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경남도지사상, 국회의원상, 마산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었다. 이들은 줄넘기 운동의 발전과 보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큰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닌 지역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줄넘기가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적 협력과 화합을 촉진하는 운동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친환경적 노력이 이루어졌고, 줄넘기가 저탄소 스포츠로서의 가능성도 강조되었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줄넘기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민재 경남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줄넘기가 지역사회에 더 친숙한 운동으로 자리를 잡고,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줄넘기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건강한 생활 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스포츠와 환경,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대회의 성공은 줄넘기가 앞으로 더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로 성장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