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함평군의 노후관 개선 공사 현장에서 고라니가 갑작스럽게 나타나 긴장감을 조성했다.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는 공사 중인 현장에서 뛰어다니며 현장 이곳저곳에 부딪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작업자들은 고라니의 안전을 위한 즉각적인 대처를 하고, 포획 후 119에 구조 요청을 했다.
신속한 대응 덕분에 119 구급대원들은 고라니를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인계받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 세륜차를 운전하던 장두진씨는 "현장에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 때문에 놀랐지만, 고라니가 크게 다치지 않고 119에 안전하게 구조되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과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