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광대학교병원, “2024 제24회 QI 경진대회” 성료
  • 임종희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11-15 07:36:40

기사수정
  •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병원의 구슬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2일 외래 14층 대강당에서 서일 영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제24QI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 원광대학교병원, 2024 QI 경진대회 수상자


이번 2024 QI 경진대회에 참가했던 팀 중 대상은 인수인계 표준지침 개선 활동을 통한 인수인계 효율성 향상 활동을 발표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이은숙 수간호사가, 최우수상은 신입간호사의 현장 적응 능력과 성장 마인드셋 강화를 위한 CQI 활동을 발표한 간호교육전담실 이현비 간호사가 수상했다.


또한 “환자를 대하는 직원의 태도 변화를 통한 친절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62병동 이선자 간호사가 우수상을, “유해화학물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개선 활동을 발표한 노무팀의 박민우 선생이 장려상을, “수술실의 의료 폐기물 관리를 통해 의료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 비용 감소 활동을 발표한 수술실 정진숙 간호사와 의료장비 수리 완료 안내 방법 개선으로 업무 효율 향상 활동을 발표한 의공팀의 소상호 선생이 열정상을 각각 수상해 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올해 QI 경진대회 주제 역시 환자 안전, 간호업무개선, 지원업무개선, 환자경 험과 만족도 향상 등이 선정돼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 강조됐다. 한편 QI 활동의 방향들이 환자 안전, 병원 환경 개선이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넘어 다양한 영역까지 분석하고 개선하려는 의지들이 담겨 있었다.

 

김병륜 적정의료관리실장은 ”QI 활동의 노력들이 활성화되면서 병원이 개선해야 할 의료서비스 질적 프로세스 역량이 점진적으로 향상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앞으로도 QI 활동의 개선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상향되어 가면 병원이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QIQuality Improvement의 약자이자 '의료서비스의 질(Quality) 향상(Improvement)'을 뜻하는 용어로 양질의 진료 제공, 환자 만족도 향상,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측정하고 다양한 방법들과 프로세스를 동원해 개선방안을 모색, 병원이 자체적으로 시행해 나가는 활동을 말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