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실버노인복지관 협업으로 관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인지지각능력 검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지지각능력검사는 이동형 시뮬레이터 시스템장치를 차량에 탑재해 고령운전자의 시력검사와 인지능력검사, VR 모의주행 등 가상체험을 실시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운전명허증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검사이다.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함게 따라 보행자 사고유형 및 교통안전수칙을 교육한 후 시력·청력의 저하, 순발력 부족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운전자에 대한 인지지각능력 검사를 진행했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