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 제공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리마), 미국(로스앤젤레스)을 포함한 2개국을 순방한다.
이 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올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를 방문한다.
이번 동행은 내년도 개최지 대표 자격으로서 윤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윤대통령에게 내년도 행사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K-컬쳐, 첨단 산업기술 등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경북 경주의 문화 파워를 전할 수 있도록 정상회의장이 위치한 보문호 주변의 야간경관 개선, 한류문화 저력을 보여주는 문화동행 축제, 숙박시설 리모델링 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2025 APEC 차기 개최 도시로서 한국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문화·과학기술, 경제발전 방안 모색과 국제적 위상 강화,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 지사는 이번 회의 참가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세계 경제 및 국제 관계 분야에서 경북도의 역할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지사는 경북도의 주요 정책인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산업, TK신공항 등과 관련한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TK통합이라는 지방정부 이슈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내년도 APEC 개최지인 경북도와 경주를 홍보하고 역사 문화의 도시인 경주의 강점을 살려 경북관광의 르네상스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페루에 진출한 한국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도화엔지니어링, 고려아연, 삼성물산, OCI 상사, 현대건설 등과 간담회를 열어 남미 지역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경북도와 연관 산업 협력 등 APEC과 지역산업을 연계시켜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도 대표단은 17일 리마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고 이튿날인 18일에는 미국 내 물류기업인 NGL기업을 방문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의 4차 산업혁명기술을 트럭킹에 접목하는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선진 물류 기술을 우리 도의 산업과 연계할 방안 등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이어 미주상공인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2025년 WKBC USA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in USA,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할 대책을 찾는다.
오후에는 경북도 해외자문위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통해 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내년도 APEC 성공개최를 위해 과학기술과 한류를 활용한 국제적인 홍보 및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페루(리마)와 미국 2개국 순방은 2025 APEC 성공개최 및 경북도의 문화, 관광, 경제, 과학기술,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역사, 문화, 산업, 시민 등이 어우러지는 경북 경주만의 DNA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공스토리를 세계에 전해 줌으로써,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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