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참여했다고 확인했다. 국방부은 러시아군이 전장에서 겪고 있는 막대한 인적 손실을 보완하기 위해 북한 군이 전투에 투입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국무부는 12일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 작전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줄곧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정부 출범이 약 2달도 남지 않았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찾아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
국무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블링컨 장관이 12일에서 13일, 벨기에(벨지끄)를 방문해 나토 및 유럽연합 측과 우크라이나의 자체 방어 지원 문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