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수확철 농산물 재배지·보관창고, 주요 등산로 등 범죄예방을 위한 드론 순찰을 하고 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과 경찰 무인비행장치 운용규칙에 따라 범죄예방 순찰목적의 드론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찰 드론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순찰을 실시하는 것것이다.
지난 12일에는 정읍시 소성면 일대 배추, 인삼 등 농산물 재배지에 대한 절도 예방 드론 순찰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요 산책로·둘레길 등 각종 범죄 취약지까지 순찰지역으로 확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까지 경찰 드론을 투입하는 등 촘촘한 치안활동를 펼칠 계획이다.
김한곤 경찰서장은 ‘드론은 넓은 지역을 신속하게 순찰하여 도보·차량 순찰의 한계를 보완하는 장점이 있어 드론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 드론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