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쿠르스크 지역에서 감청한 북한군의 무선 통신 내용을 공개한 우크라이나.
통신 내용에는 즉각 복귀 명령이 담겨 있다며, 참호전 훈련까지 받은 북한군이 곧 실전에 투입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각 11일 쿠르스크 지역에서 약 5만 명의 적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24시간 이내 종전을 공언함에 따라, 종전 협상때 점령지 규모를 최대한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양측의 전쟁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은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포탄 100만 발을 모두 전달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보다 유리한 종전 의지를 드러냈던 트럼프 당선인을 경계했다.
한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스타머 영국 총리 또한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을 앞두고 유럽의 독자적인 안보 강화에 재차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