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해역에선 한국인 8명 등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한창이다.
바닷속 90미터 아래, 가라앉은 금성호가 음파탐지기에 포착됐다.
선체 주위로 그물이 길게 얽혀있어, 수색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수중 무인 로봇이 촬영한 바닷속도 온통 회색빛이다.
시정 거리가 50cm도 안 된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탓에, 해경과 군은 당장 심해 잠수사를 투입하는 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일단 수중 무인 로봇으로 실종자 수색과 지형 파악 등 1차 해저 탐사를 마치기로 했다.
앞서 수중 로봇은 실종자 시신 2구를 발견해 인양한 바 있다.
로봇과 심해잠수사를 동시에 투입하는 건 자칫 충돌 우려도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사고 해역으로 나갔다.
해경과 군은 수색 범위를 더욱 넓혔고, 실종자가 해안가로 떠밀려올 수도 있어 육상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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