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는 오는 12일 AI메타버스센터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챗GPT(Chat GPT)를 실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공공기관에서 챗봇,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분야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직원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챗GPT의 작동 방식 및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공유해 직원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전자우편(이메일)과 보고서 등 문서 작성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AI메타버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마트 행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I메타버스센터는 2023년 개소 이후 목포와 전남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6일에 개강하는 7기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자 과정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