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8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해당 계획은 관련 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함평군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특성을 반영하여 함평형 농업·농촌 발전을 구체화하는 종합적인 전략으로 자리잡는다.
회의에서는 함평군의 현황 분석, 농업 관련 계획 검토, 분야별 전략과 세부 실천 과제 수립 등이 논의되었으며, 재원 조달 방안 및 투융자 방향도 포함됐다.
함평군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풍요로운 함평’이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식량작물 지원 강화 ▲함평형 농축산업 육성 ▲함평형 융복합 푸드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공간환경 개선이라는 4가지 부문별 전략과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이상익 군수, 농업 관련 전문가,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농정 패러다임 및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익 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과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함평군의 여건과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번 계획이 중앙정부의 정책과 효율적으로 연계되고 일관성 있게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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