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청사 전경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 도시로 변모하며 생활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2분기(4~6월)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시의 생활인구는 34만 7755명에 이르렀다. 이는 1분기 33만 2088명보다 5% 증가한 수치로, 증가의 주요 요인인 체류인구는 1만 5000여 명이 늘어났다.
특히 이번 생활인구 증가는 정읍이 과거 가을철 한철 관광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6월 기준 숙박일수(4.7일), 6개월 내 재방문율(44.7%), 체류일수(3.6일), 체류일 당 평균 체류시간(12.5시간) 등이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정읍을 방문한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변화의 요인으로 사계절 관광시설 조성에 주력해온 정책적 노력을 꼽는다. 그간 시는 내장산과 구절초 등 자연 자원에 의존한 가을철 관광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근 전주와 광주 등 200만 인구가 사계절 내내 찾을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먼저 기존의 ‘내장야영장(65면)’, ‘국민여가 캠핑장(154면)’ 외에도 ‘내장호 야영장’을 새롭게 조성해 캠핑 인프라를 확장했다. 내장호 야영장은 복합야영지 2면, 자동차 20동, 카라반 6동, 캠핑용 자동차 전용 26면 등 다양한 형태의 야영 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족들의 지역 방문과 장기 체류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내장산 문화광장을 가족 친화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문화광장에는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린이 실내놀이시설인 ‘천사 히어로즈’, 가족 단위로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음악분수’, 임산물 체험단지와 목재문화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형 힐링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문화광장 일대를 순환하는 ‘내장산 문화광장 순환열차’가 운영을 시작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더불어 아양산 산림공원은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형 친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공원에는 편백 숲, 단풍 숲, 벚나무 숲 등 자연경관을 갖춘 ‘녹색쉼터(4만 7000㎡)’와 잔디마을·단풍숲 속 놀이터가 있는 ‘유아숲 체험원’, 나무와 밧줄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된 ‘나무놀이숲’이 들어서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곳을 ‘정읍사’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와 자연이 어우러진 ‘정읍사 달빛사랑숲’으로 새롭게 재구성해 야간에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처럼 다양한 체류형 관광시설을 통해 생활인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도심형 힐링 공간을 강화해 지역사회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인구 소멸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로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류형 사업들을 통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며 “가을 한철이 아닌 사계절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정읍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2분기(4~6월)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시의 생활인구는 34만 7755명에 이르렀다. 이는 1분기 33만 2088명보다 5% 증가한 수치로, 증가의 주요 요인인 체류인구는 1만 5000여 명이 늘어났다.
특히 이번 생활인구 증가는 정읍이 과거 가을철 한철 관광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6월 기준 숙박일수(4.7일), 6개월 내 재방문율(44.7%), 체류일수(3.6일), 체류일 당 평균 체류시간(12.5시간) 등이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정읍을 방문한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변화의 요인으로 사계절 관광시설 조성에 주력해온 정책적 노력을 꼽는다. 그간 시는 내장산과 구절초 등 자연 자원에 의존한 가을철 관광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근 전주와 광주 등 200만 인구가 사계절 내내 찾을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먼저 기존의 ‘내장야영장(65면)’, ‘국민여가 캠핑장(154면)’ 외에도 ‘내장호 야영장’을 새롭게 조성해 캠핑 인프라를 확장했다. 내장호 야영장은 복합야영지 2면, 자동차 20동, 카라반 6동, 캠핑용 자동차 전용 26면 등 다양한 형태의 야영 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족들의 지역 방문과 장기 체류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내장산 문화광장을 가족 친화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문화광장에는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린이 실내놀이시설인 ‘천사 히어로즈’, 가족 단위로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음악분수’, 임산물 체험단지와 목재문화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형 힐링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문화광장 일대를 순환하는 ‘내장산 문화광장 순환열차’가 운영을 시작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더불어 아양산 산림공원은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형 친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공원에는 편백 숲, 단풍 숲, 벚나무 숲 등 자연경관을 갖춘 ‘녹색쉼터(4만 7000㎡)’와 잔디마을·단풍숲 속 놀이터가 있는 ‘유아숲 체험원’, 나무와 밧줄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된 ‘나무놀이숲’이 들어서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곳을 ‘정읍사’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와 자연이 어우러진 ‘정읍사 달빛사랑숲’으로 새롭게 재구성해 야간에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처럼 다양한 체류형 관광시설을 통해 생활인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도심형 힐링 공간을 강화해 지역사회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인구 소멸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로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류형 사업들을 통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며 “가을 한철이 아닌 사계절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정읍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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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