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전담 대응하는 기구를 출범시켰다.
이른바 검찰의 '정적 죽이기' 수사에 대한 이 대표의 억울함을 국민들에게 알리겠다는 취지.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외에도 대북송금 사건, 대장동 사건 등 이 대표 관련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명태균 씨와 통화한 윤석열 대통령의 육성 공개 이후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공세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주말 당원들이 대거 참가한 장외 집회에 이어 이번 주말엔 뜻을 같이하는 단체들과 함께 서울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당 지도부 차원에서 외부단체들과 연대해 집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민주당은 다만 이번 집회가 '정권 퇴진'을 위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장외집회에 앞서 김 여사 특검법 관철을 위한 국회 농성에도 돌입했다.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의결할 때까지 상임위별로 릴레이로 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민주당이 11월을 '김 여사 특검의 달'로 규정하며 대여 압박 수위를 전방위적으로 끌어올린 가운데 세 번째 특검법은 법사위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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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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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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