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까치사랑봉사단(단장 이송규)은 11월 3일(일) 의성군 점곡면 소재의 과수원을 찾아 사과따기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매년 되풀이되는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봉사단원 25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을 도왔다.
단원들은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높은 곳에 있는 사과를 먼저 따 나르고, 수확한 사과의 꼭지를 제거하고 분류하는 작업까지 신속하게 수행하며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송규 단장은“이번 자원봉사활동이 힘든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