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2024년 11월 1일, 평리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광복)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과 협력하여 대구수목원에서 ‘온 동네 다 어울림, 숲으로의 여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지역의 1인 가구와 노인 가구 등 20여 명의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하였으며, 국화 축제 탐방, 나무 이야기, 꽃차 시음, 향기 주머니와 나무 시계 만들기 체험 등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어 참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와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한 참여자는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수목원에 와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평리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과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