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무정면은 오는 9일 무정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회 무정면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정면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일남)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무정면 천연기념물인 봉안리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향토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을 아래, 유정(有情)무정’을 주제로 무정면의 풍성한 가을 정취를 배경 삼아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미스김 등 각종 축하공연 및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은행잎 천연비누 만들기 △은행 놀이 △전통차 시음 체험 △민합죽선 수묵화 그리기 체험 △ 대나무 공예품 전시 및 판매 △먹거리 부스 △지역 농특산물 체험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그 밖에도 무정면 은행나무 축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무정면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들을 현장 투표를 통해 총 3점을 선정하고 1등 수상자에게는 금 반 돈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무정면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니 골드바를 두고 진행되는 ‘황금 은행잎을 찾아라!’ 행사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천연기념물인 봉안리 은행나무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일남 무정면 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장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펼쳐지는 무정면에서 소중한 분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고, 많은 분이 오셔서 무정의 자연과 속에서 가을 감성을 듬뿍 담아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