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이날 오전 7시 30분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발사된 것으로 포착됐으며 한국 군 당국이 비행 거리와 기종 등 세부 내용을 분석 중이다.
합참은 “한국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2시 시작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도발이자, 지난달 31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한 이후 닷새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