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가조면 분회(회장 우인철)에서 운영하는 동부노인대학 수강생들과 함께 선진지 견학 및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권(가조, 가북, 지산) 노인대학생 90여 명이 참여해, 전남 광양제철소와 여수 일대를 탐방하며 소통하고 친목을 다졌다.
우인철 노인회장은 “이번 견학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과 생활의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노인회는 2024년 3월부터 동부권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인문학 교양프로그램 △미술, 원예 등 예술프로그램 △건강 체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연 관람 등 문화 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