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편도 3차로 중 한 개 차선을 막고 작업 중이었지만 도로를 통제하던 신호수까지 변을 당했다.
100미터 앞 트럭을 추월할 만큼 속도가 빨랐던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 사고 충격으로 심하게 파손됐고 바퀴까지 빠졌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차량이 급하게 제동했다면 바퀴 자국이 남아 있어야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
경찰은 승용차의 비정상적 과속이 있었다고 보고 차량 결함 유무나 제동장치 작동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사고 승용차는 2018년 출고돼 9월 초 '종합검사'를 받았고 숨진 운전자는 만 75세 미만이어서 고령 운전자 인지선별검사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