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심충식)은 본원 설대위 기념동 7층에서 전북현대모터스 소속 홍정호 선수가 500만 원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홍정호 선수를 비롯한 예수병원 및 전북현대모터스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홍정호 선수는 “우연한 인연으로 재활 치료 중인 어린이와 담당 주치의 만난 이후 항상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졌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응원하면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미래 사회의 희망이 될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를 전북에서 유일하게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홍정호 선수가 가진 아이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해지도록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