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4일(목)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2024 글로벌 제약혁신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대구시청(사진제공)서울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품질과 김정연 과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의약품 핵심 키워드인 의약품 연속식 제조공정 및 CTD/CMC 개발 전략과 의약품 설계기반 고도화(QbD)를 적용한 예시모델 연구개발 추진현황 및 연구성과 등 8개 주제 강연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관계자 간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제약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Thermo Fisher의 CDMO 자회사인 Patheon의 Anil Kane 박사를 초빙해 세계적 수준의 의약품 연속공정 전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약품평가연구센터(CDER)의 CMC 심사자로 역임한 김종호 박사로부터 미국 임상 진출을 위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한 의약품 품질시스템에 관한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케이메디허브가 주관기관으로 수행한 식약처 QbD 사업의 세부과제로 참여한 동아ST와 대웅제약이 QbD 예시모델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품 연속식 제조공정은 높은 초기 투자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소규모 벤처 및 제약기업이 도입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며,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 연속흐름반응기를 도입 및 활용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의 의약품 연속식 제조공정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최신 기술과 CTD/CMC 전략 등 다양한 제약 산업 트렌드를 습득함으로써, 목표하는 고품질 의약품 개발 성과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
[내란 재판] 윤석열, 31일 재판 내내 '증인 김성훈' 쳐다봐… 김건희 텔레그램 제시되자 발끈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통령 호위무사'로 불렸던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마주하자 특검에서 진술했던 내용을 미묘하게 바꿨다. 이날 쟁점은 윤 전 대통령이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보안처리된 전화) 삭제를 지시했는지 여부였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차장이 증언할 때마다 고개를 돌려 그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