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팔공산 첫 단풍이 10월 18일(금)에 시작해 10월 29일(화)에 절정일 것으로 관측되는 등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운행(매년 시행)한다.
▲ 대구시청(사진제공)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이 운행한다.
맞춤노선으로 2개 노선(팔공3번*, 팔공2번**)이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운행하여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팔공3번(칠곡경대병원~파계사~동화사~갓바위) : 3~11월 4대 운행(12~2월 미운행)
**팔공2번(동대구역~아양교~갓바위) : 3~11월 2대 운행(12~2월 1대 운행)
또한, 10월 26일(토)부터는 동화사와 갓바위 방면으로 수요응답형 교통(DRT)이 운행하며, DRT 운행의 상세한 내용은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dtr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공산 운행노선 중에서 대표적인 혼잡노선인 급행1번 노선은 지난해 9~11월*에 연평균 대비 29.7%가 증가했고, 단풍철**에는 50.7%가 증가했다.
*2023년 급행1번 토·일 승객수 : 연평균 11,217명, 9~11월 평균 14,248명
**2023년 단풍철(10월 4째주~11월 첫째주) 급행1번 토·일 승객수 : 평균 16,900명
이에 대구시는 올해에도 단풍철 시내버스 이용 수요를 대비해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하고, 증차하는 2대는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하는 등 차내 혼잡도 완화 및 방문객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 운행횟수 : 162→190회(17.3%↑), 운행구간 배차간격 : 13→10~11분(최대 △23.1% 단축)
아울러 비슬산 방면은 주말 맞춤 노선으로 운행되는 600번 노선을 이용하는게 편리하며, 운행시간표, 배차간격 등의 노선 정보는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businfo.daegu.go.kr)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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