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이 촬영한 범죄 단지 영상을 본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관계자.
코로나 19 유행으로 현지 범죄 조직의 수입이 끊기자 이런 범죄단지들이 생겨났다고 말한다.
이런 범죄단지엔 한국인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감금돼 범죄에 동원되고 있다고 인터폴은 파악하고 있다.
수사도, 구조도 쉽지 않은 이유는 현지 군, 경찰과 범죄 단지 사이의 유착 때문이라는 현지 경찰의 증언도 있다.
실제로 지난달 미국 재무부는 캄보디아 상원의원이 소유한 리조트가 범죄 단지로 사용된 정황을 포착하고 경제 제재를 결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