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이 10월 23일 ‘목포 관광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목포시의원과 관광과 관계자, 그리고 목포 출신 만화가 곽영일 작가가 참석해 관광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목포 관광의 부족한 점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들은 “관광시설이 많아도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목포가 널리 알려진 계기는 각종 미디어를 통한 홍보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박효상 의원은 “목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면 여행객이 크게 증가한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며, “관광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미디어 홍보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곽영일 작가는 “고향의 추억을 담은 책으로 목포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갓바위 안장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 ‘코끼리산 아이들’을 발표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북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목포에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 목포문학관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목포 홍보와 만화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