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광역시는 23일(수) 엑스코에서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 이하 FIX 2024)의 일환으로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 전국 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혜택 등 대구의 투자 강점을 홍보하는 대구투자설명회(INVEST IN DAEGU)를 개최했다.
▲ 대구시청(사진제공)이번 설명회에는 그간 대구 투자에 관심을 보여온 미래신산업 분야 국내외 기업과 FIX 2024 전시·포럼 참가기업 100개 사,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투자설명회는 김동혁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이하 김동혁 센터장)의 ‘대구 투자환경’ 소개를 시작으로 △IMC 엔드밀과 ㈜덴티스의 대구 투자 성공 사례 발표, △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기회발전특구 및 기업투자 인센티브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투자1번지, 원스톱대구’를 주제로 대구의 투자환경을 소개한 김동혁 센터장은 과거 삼성 그룹의 고향이자,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영광을 지나 지난 30년간 대체 산업 유치에 실패해 쇠락의 길을 걸어온 대구가, 민선 8기 들어 군위군 편입,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그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기업에게 가장 큰 관심사인 미래신산업 육성방향과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현재 기업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투자 입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성알파시티, △대구국가산업단지, △금호워터폴리스 등이 전국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소득·법인세, 취·등록세 면제 및 가업상속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알렸다.
연이어 발표를 맡은 박병길 IMC엔드밀 부사장과 차주완 ㈜덴티스 경영관리본부장은 대구 투자 진행과정에서 원스톱 투자지원 시스템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한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워런버핏이 100% 투자한 기업인 IMC엔드밀은 올해 1월 1,300억 원 규모로 대구시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은 반도체 소재(산화텅스텐 파우더) 제조 시설 건립 투자 과정에서 대구시가 전력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해 3월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빠른 투자이행을 통해 올해 5월 제품 양산을 시작한 ㈜덴티스는 공장 내 기숙사 설치가 어려웠던 것을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윤흥민 지역투자팀장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기회발전특구 세제지원 등 투자기업 인센티브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대상이 되는 입지와 혜택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구축하고, 2년 4개월여만에 투자유치 금액 9조 2천억 원을 달성했다.
김동혁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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