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씨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다.
라면에 우유, 치즈 등 갖가지 재료를 넣어 조리한다.
SNS에서 유행하던 조리법을 참고해 라면을 파스타처럼 만들어 먹는 것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즐기던 조리법을 토대로 신제품이 탄생했다.
지난달 말 출시된 이 컵라면은 벌써 200만 개 넘게 팔렸고, 봉지 라면도 인기에 힘 입어 예정보다 한 달가량 빨리 출시됐다.
이 아이스크림 업체는 소비자들로부터 조리법을 제안받은 뒤 온라인 투표와 심사를 거쳐 정식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 대회에선 초등학생의 기획안이 1위로 선정됐다.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해 만든 상품이다 보니 현장 반응도 좋다.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던 메뉴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신상품으로 나왔다.
기업과 소비자의 소통으로 탄생한 먹거리 제품이 새로운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