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된장·고추장·김 등 케이(K)-푸드 관심 폭발 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황
  • 장병기
  • 등록 2024-10-22 16:03:46

기사수정
  • 아세안·미국 등 8개국 18개사 초청…지역업체 50곳 참여
  • 수출상담 139건·100만달러 상당 수출 업무협약 성과 거둬

▲ 사진_수출상담회

광주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2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외바이어 단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된장·고추장·김 등 케이(K)-푸드(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수출상담 139건, 100만달러 상당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50개 업체가 참여했다. 


광주지역 업체들은 태국·일본·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미국·프랑스·멕시코 8개국에서 초청된 해외바이어 18개사를 대상으로 139건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가장 높은 반응과 관심을 모은 업종은 케이 푸드(K-Food)였다. 


지역 내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숙성·발효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드는 기업 담백원(대표 박민정)은 베트남 유통바이어 텅 닌 인포어트 엑스포어트 제이에스 컴퍼니(Tung Minh Import-Export JS Company)와 50만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 전문식품 기업인 김부자푸드(대표 정태식)는 베트남 바이어 에스지 글로벌 트레이딩(SG Global Trading)과 2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뷰티 분야에서는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 기업인 아리뷔에(대표 김태은)가 프랑스 바이어 케이 뷰티 코스메틱스(K-Beauty Cosmetics)와 30만달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그동안 꾸준히 참여해온 아시아권 주요 국가들외에도 월마트, 메이시스 등 현지 대형 유통사에 한국 뷰티·식품 등을 공급 중인 지엘 인터내셔널(GL Internatonal), 프랑스의 한국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인 케이 뷰티 코스메틱스(K-Beauty Cosmetics) 등 미주나 유럽국가에서 참여하며 저변이 확대됐다. 


또 이번 상담회에 더해 미국 월마트(Walmart)와 샘스클럽(Sam’s Club) 등의 1차 유통사인 블루 스카이 리테일(Blue Sky Retail)이 광주 소비재 기업들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영양보충제, 건강제품 등을 취급하는 그랜트 이 원즈(Grant E One’s)가 찾아와 광주의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을 만났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슈퍼마켓 등의 유통채널을 보유한 피티 캐스타라 프리마바르커(PT Kastara Primabarkah)가 광주의 식품기업들을 만났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방산산업 관련 부품·장비 등을 수입해 방산설비를 유지보수하는 사업을 운영 중인 부스테드 헤비 인더스트리즈(Boustead Heavy Industries)가 광주의 기계부품·설비 업체를 만나는 등 다양한 전문 업종 바이어들도 다수 입국해 관심을 모았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특화업종 바이어들을 초청해 내실을 기했다”며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수출선을 다변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