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업체인 엔비디아나 TSMC를 이끄는 경영진은 기술 전문가이다.
그런데 삼성의 경영진은 사내 전문가들에게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게 보고서를 쓰라'고 한다면 기술 이해 수준이 낮은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이다.
동아일보의 보도와 일부 게시판의 익명글뿐 아니라 전현직 삼성 관계자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 이재용 회장 뿐 아니라 2인자인 정현호 부회장 등이 재무통이라 기술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
기술자만 경영해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삼성의 기술력이 의심받는 가운데 현장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걸 귀담아 들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