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청소년문화제'를 10월 19일 장성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수련관 앞마당에서 약 800명의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댄스와 악기 연주 등 청소년 공연과 함께 66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기획단의 한 멤버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축제에 청소년과 지역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미란 원장은 “앞으로도 전남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하여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라남도 청소년문화제'는 8월 순천과 광양에서 개최된 데 이어, 10월 26일 여수와 11월 9일 영광에서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