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평군과 부산 사하구, 자매결연 협약 체결
  • 장두진 사회2부
  • 등록 2024-10-21 19:13:19

기사수정
  • - 문화와 경제 교류를 통한 상생의 길 모색


[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과 부산 사하구가 지난 18일 함평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자치단체가 문화, 관광,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갑준 사하구청장,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등 1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공식화했다.


양 자치단체는 앞으로 생활 및 관계인구 증진을 목표로 상호 지역축제 활성화, ·오프라인 농특산물 직거래, 자매도시 주민 방문 시 혜택 지원 등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문화, 예술, 체육,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두 도시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 도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사하구는 다대포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을숙도 철새공원 등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주요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삶의 가치를 더하는 명품 주거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역 간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7.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