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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생활문화센터 기획 프로젝트‘나, 너, 우리를 디자인하다’
  • 최우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10-21 07: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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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생활문화센터 기획 프로젝트11. 9.(토)~12. 26.(목) 프로젝트 개최, 10. 21.(월)부터 참여자 선착순 모집

(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9일(토)부터 12월 26일(목)까지 생활미술프로젝트를 개최하며, 오는 10월 21일(월)부터 프로젝트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대구시청(사진제공)



생활미술프로젝트는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평면과 입체미술로 구현하는 시민 참여형 전시다. 또한 생활문화동호회, 작가, 일반 시민과 함께 협력해 완성해나가는 진행형 전시로 지난 7월 상반기 ‘플라스틱의 습격’에 4차례 워크숍을 진행, 총 136명이 작품 제작에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올해 생활미술프로젝트를 맡은 방나교 기획자는 “환경위기와 끊임없는 소비에도 충만해지지 않는 현대인의 공허함을 시민과 함께 표현하고자 한다. 상반기에 환경오염으로 인한 위기의 지구를 각인시켰다면 하반기에는 지속 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작품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반기 프로젝트의 주제는 ‘나, 너, 우리를 디자인하다’로 재활용품이나 생활폐기물, 일회용품으로 세워진 미래의 생태계에 새로운 생명체와 마음을 담은 작품을 차시별로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6세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와 청소년 100명이며 차시별 25명 정도 참여한다. 프로젝트와 연계된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예진흥원 홈페이지(https://dgfca.or.kr/article/NOTICE/detail/11523),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dccc.or.kr) 및 공식 인스타그램(@dcc__cente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젝트 워크숍 마지막 차시인 11월 30일(토)에는 참여자들의 소회를 나누는 ‘시티스트(citist=citizen+artist) 토크’가 열린다.


대구생활문화센터 대전시실에 설치된 다양한 참여자들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각자의 표현방법과 전시의 즐거움을 배가시켜보는 자리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30일(수) 오후 3시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 대전시실에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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