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비임금근로자, 즉 자영업 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만 6천 명 줄었다.
내수 부진 속에 올해 2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런데 고령층의 경우 다른 연령층보다 덜 줄거나 오히려 자영업자 수가 늘었다.
이런 흐름 속에 전체 자영업자 가운데 60세 이상의 비중은 10년 전보다 10%p 이상 늘어 40%로 다가서고 있다.
고용률과 실업률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내수 연관 업종의 그늘이 짙은 것이 최근 일자리 시장 특징이다.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는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고 도소매업 일자리도 10만 개 이상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