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의장 박일)는 제299회 임시회 중 14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석환)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소를 방문했고,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오명제)는 정읍공공하수처리시설,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 10개소를 방문하여 추진중인 주요사업에 대하여 예산집행의 투명성, 건설현장 부실시공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장금이파크에 대하여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시설 및 콘텐츠가 보강된 만큼 효율적인 민간위탁이 추진될 것과 하천에서 운영되는 수상레저 체험장은 이용률이 저조하므로 운영기간 조정 등 적극적인 사업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감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인 문화센터와 공유부엌이 도로보다 낮게 시공된 점을 지적하며 빗물 유입 대책을 강구토록 하였으며, 체육트레이닝센터는 시민 안전을 위해 잔디관람석에 휀스 설치, 본부석에는 운동장 시야가 보이도록 시설 보강 등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