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과 인간의 교감으로 일어나는 치유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구의 약 20% 가량 (23만명)이 반려인구인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문화제와 반려동물 공간확충으로 동물친화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며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개최, 조례 개정, 반려동물공간 확충으로 서로 교감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동물 공존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동물교감 치유모델을 마련하고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반려인도 비반려인도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고양시에서 오는 26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열린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는 ‘2024 펫츠런’과 함께 일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프로그램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파충류와 교감하는 동물교감 활동, 심신안정 롤러를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읽기 교육 보조견(리딩독)과 함께하는 책읽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체험 등 다양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펫푸드 만들기, 반려동물 비누 만들기, 반려견 메모리 장신구 만들기, 반려견 예절교육, 위생미용, 피트니스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잔디밭에서는 라바콘 넘기, 허들 넘기 등 반려견들 미니 운동회가 펼쳐진다.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 시범, OX퀴즈, 기다려기다려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건강과 행동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는 수의사 1:1 상담도 진행한다. 흥을 돋아줄 버스킹 콘서트와 반려동물 물품을 파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캠페인존에서는 유기견과 길고양이 입양 캠페인 부스가 운영되고 포토존도 마련된다.
반려견놀이터 조례 개정해 설치 기준 완화, 반려동물공간 9개소로 확대
고양시는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늘려가고 있다. 고양시가 현재 운영 중인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은 2개소, 반려견 놀이터는 4개소다.
덕수공원에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는 연간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반려인들의 숨은 명소다. 관리인이 상주하며 놀이터를 관리해 2021년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만족한다’고 답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기질평가와 야외행사 등이 진행되며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화동에는 지난 5월 16,530㎡(약 5,000평) 면적의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이 문을 열었다. 내부에는 동물교감치유센터가 함께 설치돼 반려동물 문화교실, 동물교감치유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지난해 시는 동물복지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정의를 명시하고 반려동물공간 조성 근거를 마련했다. 5월에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놀이터 설치 기준을 근린공원 10만㎡에서 3만㎡ 이상으로 완화하고 문화공원, 체육공원에도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향후 조성되는 창릉신도시 내 근린·체육공원에도 LH와 협의해 반려견놀이터 3개소를 조성하고 주제공원은 주민들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특화된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동물복지 힘쓰고 교감치유 적극 도입…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 추진
고양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동물교감치유는 사람과 동물이 소통하며 정서적 효과를 얻는 활동으로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의료, 복지, 재활 분야 등에 활용된다. 1인가구와 노령인구,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며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고양시는 2014년 경기도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한 지자체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등록동물 수(88,468)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해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동물교감치유문화제, 학술제를 개최하고 치유교육을 운영하는 등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왔다.
시는 지난 8월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해수요와 필요성을 검토하고 설립 적합성을 분석한다. 동물교감치유파크 모델과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동물산업 및 교육 연계방안도 검토한다.
고양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내년 초까지 완료해 국립반려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 근거 마련해 정부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양시 만의 동물교감치유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해 반려동물정책 활성화를 위한 표준모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 연예인 부부 아들, 아내 폭행·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유명 연예인 부부의 아들이 결혼 생활 중 아내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30일 연예인 부부 측 관계자는 “A씨가 조사를 받은 것은 맞지만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건”이라고 밝혔다.경기 구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협박, 업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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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안84·임우일 ‘브로맨스 폭발’ 예고...‘나 혼자 산다’,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2탄 공개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후반전이 공개된다. 지난주 화제를 모은 운동회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며, 무지개 회원들의 폭발적인 웃음과 의외의 반전이 예고됐다.후반전의 첫 종목은 스페셜 매치 ‘씨름’. 줄다리기에서 맞붙었던 구성환과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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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서 대북 전단 살포 시도한 목사·신도 9명 검찰 송치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풍선에 실어 날리려 한 교회 목사와 신도 등 9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1일 항공안전법 및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40대 목사 A씨와 신도·지인 등 20~50대 남녀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 중 한 명은 풍선 주입용 고압가스를 운반하면서 위험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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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사업 로비 의혹, 현직 시장·도의원 7명 불구속 송치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둘러싼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직 시장과 경기도의원 등을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안산상록경찰서는 31일 현직 시장과 경기도의원 등 7명을 뇌물수수·알선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치된 도의원은 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 김시용(국민의힘·김포3), ...
                            ITS 사업 로비 의혹, 현직 시장·도의원 7명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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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호국영령 추모와 함께 ‘보훈의 뜻’ 되새기다
                        
                        군위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역)는 지난 10월 29일 삼국유사면 6·25전투전승기념공원에서 ‘호국영령 위령추모제 및 호국보훈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면서 보훈정신의 계승과 지역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추모와 화합을 주제로 1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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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집중 안내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2월 초까지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집중 안내 기간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철에는 배추·무 등 채소류와 젓갈 등 재료를 다루는 과정에서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므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확히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 흙이 묻은 배추 겉잎, 쪽파·대파·마늘&middo...
                            동두천시,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집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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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11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세대 재산(주택·토지 등)이 4억 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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