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는 청소년 비행과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상동 소재 상가 뒷편 주차장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을 실시했다.
해당 장소는 조명시설이 없어 인근 주민들이 야간 통행에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청소년 집단 흡연 등 탈선의 온상이 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 미화 작업을 진행하고, 오물 투기 금지 홍보 플래카드를 부착했다.
또한 고장난 가로등 3개와 CCTV 1대를 수리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 “어두운 골목길이나 범죄 발생 우려 지역에는 지속적으로 가로등 및 CCTV 등 방범시설을 설치하고, 자율방범대와 협조하여 야간에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비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