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발언을 해 온 한동훈 대표.
김 여사 대외 행보 자제 필요성을 언급한 데 이어 지난 12일엔 김 여사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 의혹은 물론 최근 명태균, 김대남 의혹 등 여권의 악재가 위험 수위에 달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측은 최종 인사권자는 대통령이라며 김 여사 비선 조직은 없다고 일축했다.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다면서 유언비어 같은 얘기에 언론이 휘둘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은 재·보궐선거 뒤 조율을 거쳐 다음 주 초쯤 성사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