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만~235만 개를 유지하던 매장 수가 올해 들어 220만 개까지 줄었다.
1년 새 15만 개,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보다도 5만 개 줄어든 것.
지난해 폐업을 신청한 자영업자는 100만 명.
자영업자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개업은 줄면서 기존 자영업자들이 막대한 폐업 비용의 부담까지 떠안고 있다.
철거 비용만 수백~수천만 원에 달하는데, 다음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면 원상 복구 비용까지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영업을 대신할 일자리는 없는데 폐업률만 빠르게 느는 것도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