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군수 이순걸)은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2024년 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 체험대전"을 2024년10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주민과 울주군 동아리 단체들이 참여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울주군 40여 개의 동아리단체가 부스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관람객들은 전시·체험을 통해 다양한 학습 자원을 접할 수 있었다.
40개 동아리중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아 한국 문학 열풍이 부는 계기가 될 울주사랑 독서동아리를 찾았다. "차 한잔에 담긴 전통, 책 한 권에 담긴 지혜"를 슬로건으로 전통 다실 체험과 다양한 생활잎차를 음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독서토론을 통해 다룬 책들을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도 나누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와 함께 그의 작품속에 인상깊은 글들을 소개하는 특별 코너도 마련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체험대전은 지역 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관람객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학습 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배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