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민·관 합동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령해경 주관으로 이루어 졌으며 보령해경은 상황실, 122구조대, 경비함정 5척, 충남도청 및 보령시청 행정선 2척이 참여하여 실제 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하여 최대한 현실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대천항~원산도 간 왕복 운행하는 여객선 원산고속훼리호가 항해 중 대천항 서방 해상에서 원인미상 화재발생가 발생하여 일부 승객해상 추락, 다른 일부 승객은 선내에 갇힌 상황을 설정했으며, 해경은 신고접수에서부터 경비함정을 이용한 탈출 승객 다수 인명구조, 선내에 갇힌 승객 퇴선유도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령해경은 “이번 훈련은 관내연안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대형 해양사고 상황대응 역량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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