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로 보면 50대와 60대 반찬가게 이용자 비중이 늘고 있다.
지난 설에는 60%를 넘어섰다.
대형마트들도 반찬 판매대를 확대했다.
마트를 직접 찾아 장을 보는 5060 소비자들에게 반찬이 주요 구매 품목이 됐기 때문.
이 대형마트 지난달 반찬류 매출은 1년 전보다 17% 증가했다.
외식비가 많이 올라 사 먹기는 부담스럽고, 농·축·수산물 가격이 들썩이며 해 먹는 비용도 올라간 상황은 반찬가게 이용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편의점의 소용량 반찬 매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로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