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10월 7일 호남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에서 대형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연수원, TBN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여 대형버스의 속도 준수,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예방 등을 홍보했다.
이들은 차량용 수건과 물티슈를 배부하며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풍 명소 등 여행지에 관광버스의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은 지속적인 캠페인과 함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관광버스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전 구간 알람순찰과 사망사고의 주요 법규 위반인 과속 및 안전띠 미착용 단속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장인 위종호 경정은 “가을 행락철은 단체 이동 차량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운전자와 여행단체 인솔자는 탑승객 전원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대열 운행 근절 등 교통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