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청계면, 장수 어르신 위한 따뜻한 생신상 차림
[뉴스21 통신=박철희 ]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미간, 박정수)는 지난 31일 송현리에서 홀로 생활하는 장수 어르신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생신상 차림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청계면 마을 부녀회와 협의체 위원들이 후원기금을 통해 직접 준비한 제철 나물, 과일, 미역국, 떡 등 정성과 마음이 담긴 음식들...

전북 정읍의 박찬영 씨는 추석에 잊지 못할 ‘손맛’을 봤다.
긴 연휴라 아내, 세 아이와 함께 영암군이 개방한 삼호읍 갈치 낚시터를 찾은 게 ‘신의 한 수’였다.
영암군 인스타그램 구독자인 맏딸이, 휴일 가족 나들이로 영암 갈치낚시 여행을 제안했고, 아내와 세 아이들의 동의로 영암행이 결정됐다.
정읍에서 자동차로 출발해 오후 4시 영암 삼호읍의 삼호소형어선물양장에 도착한 박 씨 가족은, 갈치낚싯배에 올라 HD현대삼호 조선소 앞바다로 나아갔다.
어스름 녘부터 시작된 1박2일의 가족 낚시에서 박 씨는 70마리, 아이들은 20마리나 갈치를 잡을 정도로 찐한 손맛을 봤다.
박 씨가 탄 배 이외에도, 선상 갈치낚시를 즐기는 이들의 즐거운 탄성과 바쁜 손놀림으로 남도 밤바다는 새벽까지 활기를 띠었다.
박 씨는 “아내와 아이들이 다시 (영암에) 오자고 한다. 갈치를 많이 잡은 것도 좋지만, 영암에 와서 소중한 가족의 추억을 남겨서 더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영암군이 8/21~12/10일 일정으로 개방한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에서 갈치낚시가 한창이다.
평소 이 지역은 항만구역으로 조업이 금지돼 있지만, 어민 소득증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영암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허가를 받아 일반인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삼호 갈치낚시터 개방 소식을 들은 전국 낚시동호인과 젊은이 등 하루 평균 110여 명, 총 3,0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장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도시와 가까운 밤바다에서 운치 있는 조선소의 야간 불빛을 조명 삼아 은빛 갈치를 낚아 올리는 낭만에 취하고, 묵직하면서도 짜릿한 손맛에 반한 이들로 문전성시가 따로 없다.
영암군에서 갈치낚시를 하려면 박 씨처럼 삼호소형어선물양장에 주차하고, 갈치낚싯배 선주의 소개를 받아 바다로 나가면 된다.
낚시는 오후 5시~새벽 5시까지 할 수 있고,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선상 음주와 흡연 등 위험 행위는 금지된다.
영암군은 갈치낚시터 개방에 앞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합동을 낚시 어선 13척의 안전 점검을 마쳤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합동단속 등을 실시해 안전한 갈치낚시터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삼호 앞바다를 안전하고 낭만 있는 낚시터, 가을철 대한민국 대표 갈치낚시터로 가꿔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무안 청계면, 장수 어르신 위한 따뜻한 생신상 차림
[뉴스21 통신=박철희 ]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미간, 박정수)는 지난 31일 송현리에서 홀로 생활하는 장수 어르신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생신상 차림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청계면 마을 부녀회와 협의체 위원들이 후원기금을 통해 직접 준비한 제철 나물, 과일, 미역국, 떡 등 정성과 마음이 담긴 음식들.
진도, 무형문화의 향연으로 물들다
[뉴스21 통신=박철희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전은 국내외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진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축전의 주무대는 향토문화회관 야외광장 특설무대...
남도 수묵, 세계를 물들이다
[뉴스21 통신=박철희 ]두 달간 전남의 하늘과 바다를 수묵으로 채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지난 10월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관람객과 예술계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통 수묵의 세계화를 견인하며 전남 문화예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문명의 이웃들 Somewhere Over...
엔비디아, GPU 26만개... 왜 한국에 먼저 풀었나
)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21 통신=추현욱 ]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 네이버 4개 기업에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공급한다. 세계적 AI 투자 열풍 속에 품귀 현상을 빚는 GPU를 한국에 최우선으로 배정하는 '빅딜'이.
[속보] 10월 반도체 수출 25.4% 증가…역대 10월 최대
10월 일평균 수출 29억8000달러…역대 최대
해병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1일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 순직해병 사건과 관련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지연 의혹과 공수처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오전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9시30분 오 처장을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