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변동진)는 지난 3일 오전 개천절을 기념하며, 관내 아파트 2곳에 ‘태극기 거치대 설치 2차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미애) 직원들과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원 및 부녀회원, 주민 약 30여 명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청라메이루즈 커낼파크뷰·호반베르디움 2차 아파트에 태극기를 직접 게양했다. 지난 8월 광복절의 1차 시범사업 이후 또 한 번 태극기 물결을 이어간 것이다.
변동진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협의회의 국기 거치대 무상 제작 및 설치 사업을 통해, 주민분들께서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미애 청라1동장은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날인만큼 주민분들께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내에 태극기 거치대 설치 사업을 확장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및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