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의 안전과 수준 향상을 위해 마포구어린이·사회복지시설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마포구 센터’라 함)를 설치하고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유아 급식은 학교와 달리 체계적인 급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노인복지시설 중 개소가 가장 많은 경로당도 영양사와 취사부 없이 급식이 운영되는 곳이 대부분이라 소규모 급식 시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마포구 센터는 ‘건강한 생애주기별 급식, 행복한 건강 도시 마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영양과 안전, 사회적 가치를 더한 식생활 관리 체계 구축과 어린이와 어르신 등 마포구민 모두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급식소다.
마포구 센터의 전문 영양사는 주기적으로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과 안전을 점검하고 영양 관리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리원과 시설장, 원장, 어린이 등에게 식중독 예방과 개인위생, 식생활 관리 등을 주제로 방문 교육을 진행하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영양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마포구 센터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나이별, 질환별 맞춤 식단을 개발해 급식소에 보급하며 대상자의 올바른 영양 섭취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특화사업으로 위생적인 급식 관리와 교차 오염 예방을 위한 ‘조리실 오염도 알아보기(ATP 측정)’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찾아가는 인형극과 뮤지컬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속적인 급식 시설 안전 점검과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가 위생적이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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